
문신을 개인적으로 끔직히 싫어하지만 만약, 한다면 왼쪽 손목 위로 이렇게 새기고 매일 볼 것이다. "빛나는 하루,살이. 나답게 One day at a time" 하루살이들은 하루밖에 못살지만 그 하루를 자신의 맡은 역할?대로 충실히 살다 장렬히 소멸한다. 우리 인간은 다행히 하루살이보다 오래 살아서 매일매일이 이어지지만 그 때문에 하루를 대충 넘기고 의미없이 보내는 경우가 너무 많다. 하루살이같이 하루만 살것처럼 매일매일 의미있게 시간을 보내면 그 하루하루가 나를 성장시키고 빛나는 하루가 될 것이라 생각해서 지어본 문구다. 그 하루하루를 '나답게' 보내는 것. 그 누구를 따라하거나 쫒아가는 삶이 아니라 나만의 방법과 방식으로 나를 완성해가는 과정이 나만의 진정한 하루가 아닐까 싶다. 미래의 ..

"조선시대 후반 노래,그림, 글등 예술적 재능이 풍부한 평민출신의 여성이었지만 신분의 제약을 뛰어넘는 훌륭한 인품과예술적 재능을 통해 동시대 고달픈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일반 여성들에게 가져보지 못한 자기계발의 꿈과 희망을 심어준 사람이었다. 그 여성옆엔 그 꿈을 지지해주고 응원해준 그 시대 보기드문 깨어있는 신사상?을 가진 영원한 동지인 남편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다. 남편의 동조와 격려가 없었다면 아마 본인의 재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했을 정도로 남편의 내조?는 가히 그 당시대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행동이었다. 가난하고 힘든 시대에서 조금이나마 본인의 알을 깨고 나오는데 미약하지만 작은 초롱불이 되어준 여인. 본인의 착한 인품과 빛나는 재능의 발자취는 향기로운 꽃향기처럼 본인이 살고 있던 작은 마..

핸드폰이 터지고 전기가 들어온다는 조건이 된다면 굳이 사진을 가져갈 필요없이 핸드폰 앨범을 수시로 보겠지만, 무인도라는특수한 상황?에서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사진도 챙겨가야겠지.1. 가족사진 -자연속에서 활짝 웃는 모습이 행복하게 찍힌 가족단체사진.2. 내영혼의 반쪽 신랑사진 3. 든든한 아들사진4. 이쁜딸 사진 5. 신랑과 둘이 같이 찍은 사진 각 사진들을 자세하게 선별하자면 시간이 걸리는데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진을 묘사하는건 공개글인걸 감안해서 의미가 없으므로 패스하는걸로. 하지만 시간을 내서 내눈에 최고의 사진들을 선별 인화해서 항상 지니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불쑥 들었다. 가족이 최고의 자산중 하나이니까.

무인도에 책, 영화는 필수품이지. 영화 5편 선정도 신중하게.일단 무인도에 어울리지않는? 호러, 스릴러, 공포, 추리,등 무섭고 오싹하고 잔인한 장르는 무조건 뺌. 무인도라 가뜩이나 외롭고 무서울텐데 무조건 유쾌하고 감동을 주거나 대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선정할 건데..1. 캐스트 어웨이 (2001) 무인도 하면 딱 일빠로 떠오르는 영화. 톰 행크스의 신들린 자연인?연기가 일품이었던.. 나도 '윌슨'같은 친구를 만들어야 외로움에 안 미치겠지? 단 살아있는 생물로..2. 마션 (2015) 맷 데이먼의 화성판 로빈슨 크루소 생존 영화. 무인도는 그래도 산소가 있어서? 활동반경이 넓은 것에 감사하며 볼듯.3. 라이프 오브 파이 (2013) 무인도가 아닌 바다위 배위에서 그것도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