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 00카페에서 보기로 한 000입니다. 전 이미 10분전에 도착해서 이 00카페에서 프라이빗하고 뷰가 제일 좋은 창가 맨끝자리에 앉아있습니다. 머리는 흑갈색에 어깨까지 오고 약한 곱슬기가 있는 새미기장이며 일자 라이트청바지에 하얀 스니커즈를 신고 상의는 진한바이올렛색상의 가오리 티셔츠를 입고있습니다. 캐주얼을 좋아하고 활동하기 편한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인상은...첫인상이 가장 중요할텐데 저를 객관화 시켜 묘사할 순 없으나 주변 지인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외모로 풍기는 이미지는 차가워보이는데 막상 얘기를 해보면 순수?하고 착하다는 말을 많이 듣네요.ㅎㅎ 풍기는 이미지와 매칭이 안된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그래서 속된말로 깬다, 아님 반전매력이 있다... 전 좋은쪽으로 듣고 있습니다.^^ 아 ..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 아니, 그런 것들은 잊어버렸으리라.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에는 신경쓰지 않았으리라. 그 대신 내가 가진 생명력과 단단한 피부를 더 가치있게 여겼으리라. 더 많이 놀고, 덜 초조해 했으리라.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 데 있음을 기억했으리라. 부모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알고 또한 그들이 내게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사랑에 더 열중하고 그 결말에 대해선 덜 걱정했으리라. 설령 그것이 실패로 끝난다 해도 더 좋은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

오랜시간 꿈꿔왔던 제주살이.. 일하는 중 짬짬이 시간날때마다 내려갔었는데 돌아올때마다 늘 제주앓이를 한참 했었다. 그러다 고민끝에 제주정착을 위해 먼저 한달살기를 계획하고 내려온 제주. 와우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 댕댕이 두마리를 데리고 자차로 배를 탄 여정은 비행기로 가는것보다 피곤했지만, 여객선을 처음 타보는지라 기대반 설렘반 색다른 여정에 활기가 모락모락! 제주가는 배편은 보통 목포에서 많이 가는듯한데 목포발 제주행은 아침8시30분밖에 없어서 댕댕이2마리와 인간4명이 인천에서 출발하면 도무지 답이 안나오는 시간대라 미친듯 알아보다 삼천포에서 출발하는 오션비스타제주를 발견했다. 밤11시 30분 출발 아침 6시30도착, 무려6시간 걸리지만 자고 일어나면 제주다 생각하고 발빠르게 예약고고씽. 펫룸은 딱 ..

산책이랑 돌아댕기는 걸 조아하는 나는 지금보다 더 젊었을 소시적엔 나름 풀메를 하고 다녔으나 세월이 갈수록 귀차니즘이 심해져 선크림하나 바르는 것도 답답해 했다. 그런데 자외선,적외선이 무섭드라.. 어느새 볼에 점점이 생기는 기미가... 이건 노화의 징후이기도 하기에 요즘 다급하게 열심히 바르고 다니는 중이다. 피부상태는 지성도 건성도 아닌,나름 건강한 중성피부였는데 50을 바라보는 세월에 접어드니 수분부족,탄력부족 퍼석퍼석 건성존에 들어서고 있어 수분크림이 필수가 된 상황인데도 끈적하거나 헤비한 질감을 싫어해 바로 쫙 흡수되는 가볍고 부드러운 질감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리하여 선크림을 고를때도 가볍고 산뜻한 수분로션 타입의 선크림을 찾다가 발견한 제품이 니베아 퍼펙트 선 세럼이다.( 정식명은 니베아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