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끔찍한 기억과 거기에 음식을 떠올릴 수 있는 상황이라면 아주 보기드물게 특별한 상황이 아닐까 싶은데 게다가 어렸을 때면 다행히?도 기억하기 싫지만 강제로 끄집어낸다면 중화음식이다. 중학생때쯤인가.. 아버지 본인의 직장생활이 힘드셔서 가족에게 화풀이?를 심하게 하신 후 미안한 마음에 본인이 좋아하는 중국집 음식중 짬뽕, 자장면, 탕수육, 팔보채 등을 풀세트로 배달시켜서 거의 강제로 먹게 한 기억이 있다.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든 뒤, 우리의 의사와 상관없이 억지로 먹게 된 이 중국집 음식들이 그때 당시 얼마나 역겨웠던지.... 그냥 온 정신이 쏙 빠져나간 멍한 상태로 눈은 울어서 벌건 산송장 몰골로 집어든 자장면 면발이 참....지렁이들을 입에 넣은듯 억지로 우겨넣고 뱉지도 못하고 입안에 머금다가 간신히 넘..
만일 만일 네가 모든 걸 잃었고 모두가 너를 비난할 때 너 자신이 머리를 똑바로 쳐들 수 있다면, 만일 모든 사람이 너를 의심할 때 너 자신은 스스로를 신뢰할 수 있다면, 만일 네가 기다릴 수 있고 또한 기다림에 지치지 않을 수 있다면, 거짓이 들리더라도 거짓과 타협하지 않으며 미움을 받더라도그 미움에 지지 않을 수 있다면, 그러면서도 너무 선한체 하지 않고 너무 지혜로운 말들을 늘어놓지않을 수 있다면,만일 네가 꿈을 갖더라도 그 꿈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있다면, 또한 네가 어떤 생각을갖더라도 그 생각이 유일한 목표가 되지 않게 할 수 있다면, 그리고 만일 인생의 길에서 성공과 실패를 만나더라도 그 두 가지를 똑같은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네가 말한 진실이 왜곡되어 바보들이 너를 욕하더라도 너 자..

참희안하다. 예전부터 연예인이건, 부자이건 유명인이건, 저사람처럼 살고 싶다든가, 저 사람 인생을 하루라도 바꿔서 살고 싶다는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솔직히 이번 질문은 난이도?가 쉽다고 생각했는데,,,떠오르는 사람이 없어서 나 자신도 당혹스럽다. 이렇게까지 내 자신이 좋았나? 아님, 아예 유명인이나 닮고 싶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타인에게 관심이 없는거였는지,, 아님 둘다인건가.. 그런데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을 나름 셀프자가검열로 대충 훓어보니 난 지극히 내 식대로 살아온것 같다. 유행을 타는 스타일을 좋아하지도 않고 그냥 내가 편한 식대로 나만의 편한 스타일로 시류에 편승하지 않는 독자적?인 길을 걸어온 듯. 나쁘게 말하자면 사회적 교류가 활발하지 않고 조용히 지내는 방식을 좋아하는 은둔형..
내 인생의 신조 나는 지식보다 상상력이 더 중요함을 믿는다. 신화가 역사보다 더 많은 의미를 담고 있음을 나는 믿는다. 꿈이 현실보다 더 강력하며 희망이 항상 어려움을 극복해 준다고 믿는다. 그리고 슬픔의 유일한 치료제는 웃음이며 사랑이 죽음보다 더 강하다는 걸 나는 믿는다.이것이 내 인생의 여섯가지 신조이다. - 로버트 풀검- * 초긍정글이다. 좋은것만 보고 좋은 생각만 하고 미래를 낙관하고 꿈과 희망을 가져라.... 너무나 당연하고 좋은말이다. 그런데....정말 짧지 않은 인생 살아오면서 윗 글 처럼 정말 그러...했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 하고 늘 꿈(공상에 가까운 상상이었어도)을 꾸니 현실로 실현되는 삶을 살아오고 있다. 그런데 늘 이렇게 나름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면서도 이것이 행복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