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 해먹기 귀찮을 때, 찬거리가 똑 떨어졌을 때, 집에서 운동삼아 10분 정도 걸어가면 집밥같은 한식뷔페집이 있다. 일요일만 휴무,매일 11시부터 오후2시까지 딱 3시간동안 점심&아점?느낌의 식당인데, 맛이 진짜 집밥 느낌이다. 영업시간이 쬐~금 아쉽긴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오히려 딱 3시간만 점심장사 하시니까 음식의 질에 집중하시지 않나 싶다.그리고 무엇보다 물가비싼 제주에서 9000원짜리 밥을 뷔페로 맘껏 먹을 수 있다는게 가성비가 넘 좋은거 아닌가?난 원래 뷔페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한끼 잘먹었다는 느낌보다 그냥 배속에 잡탕으로 우겨넣는 느낌? 그래서 먹긴 먹었지만 속은 더부룩하고 뒤끝은 항상 안좋은.. 그렇지만 여기는 한식이라 먹고나서도 속 든든하게 잘 먹은 느낌이다. 반찬가짓수,..
내돈내산찐감상
2025. 2. 8.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