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의 또 다른 섬들 중의 하나인 비양도를 드디어 찾았다.협재에서 보면 늘 가까이 보이는 꼭 가보고 싶었던 이곳을 제주의 변덕스럽고 추운날씨에 엄두도 못내다가4월의 딱 절반되는 화창한 날, 약간의 바람은 이젠 애교수준으로 웃어넘기며 드디어 입도 고고! 편도15분, 왕복 30분이 걸리는데 생각외로 조금 시간이 걸린다는 느낌이 든다. 협재에서 보면 왠지헤엄쳐서 충분히 갈 수 있을 것 같은 거리라는 착각이 들었단 말이지.방문전 온라인으로 검색도 해보고 주변 사람들한테 얻은 정보로는 섬 한바퀴 도는데 1시간도 안걸리는 약간은 아쉽고 시시한 트래킹코스라고. 설마, 그래도 주민들도 거주하는 섬인데 충분히 운동량을 뽑을 수 있는 걷기거리는 나오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으로 비양도 선착장 도착. 선착장에서 내리자마..
내돈내산찐감상
2025. 4. 16.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