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그제야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하는 끈기의 중요함 을 알게 되었다." 원래부터 알고 있었지만 모든 회피성 이유를 달아(피곤해서, 귀찮아서, 해도 과연 될까?, 하는 불안과의심등등..) 처음 먹었던 마음가짐이 점점 옅어지는게 늘 일상이라 원래 이렇게 살아야 되나 하는 반 체념적 인생관? 비스무리하게 장착하고 살아온 듯 하다. 무언가 시작하면 제대로 끝맺지 못하고 싫증을 금방내는 아주아주 안좋은 정말정말 떨쳐내고 싶은 나의 가장 싫은 모습중 하나다. 이제는 이것저것 싫증내고 갈팡질팡 만 해서는 안된다는 걸 시간이 갈수록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열정이 안생겨도, 간절함이 딱히 없어도 그냥 매일매일 내가 처음에 먹었던 시작을 어떻게든 끌고 가는 것. 잠깐 쉬더라도 다시 희미한 점을 결사적으로 이어가는 추진..

이 의 질문책의 매력은 참,, 엉뚱하고 기발한 글감 소재를 던져준다는 점이다. 좀 상식적이지 않고 아니, 머 이런 소재거리로 글쓰기를 할 수가 있나...? 싶은 틀을 깨는 질문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래서 굳어 있던 뇌를 강제적?으로 쥐어 짜 단 몇 줄이라도 쓰게 하는 힘이 있다. 물론 내 딴에는 의지력이 꽤 많이 필요한 질문들이라 그날그날 뇌 상태?에 따라 쉽게 술술 써지기도 하고 아닌 날은 아무생각도 떠오르지 않아 멍한 상태에서 꾸역꾸역 어떻게든 써야한다는 내 나름의 당위성을 부여해 횡설수설로 끝맺기도 한다. 그래도 나름 글,그림을 어떻게든 쓰고 그리며 내 존재의 의미?를 찾으려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즐겁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 오늘따라 노력이 필요없는 즐겁고 행복한 놀이로 생각하는 아이들의..

"질리지 않고, 일상에서 매일 가지고 놀아도 신체적,정서적으로 해롭지 않으며 오히려 아주아주 유익한 장난감."아이들 장난감은 너무나 많아서 이번에 어른용 장난감이 새롭게 출시되었는데.. 크기가 소형 축구공?만한 아담하고 투명한 아크릴 원형 구 안에 투명하지만 점성이 있는 젤리같은 물질이 반쯤 차있다. 그리고 밑에는 구를 받쳐주는 탄탄한 받침대가 있어 흡사 보면 수정구?워터볼 같기도 하다. 이리저리 흔들어보면 젤리같이 죽죽 늘어나고 출렁거리는데 이 신비로운 물질은 000바이오회사가 어른들을 위하여 만든 새로운 장난감이다. 틀 안에 갇혀 있어야만 동작?하는 습성 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세계는 작지만 감동의 힘은 영원하다"라는 모토를 갖고 있는 이 새로운 장난감의 이름은 " 감성우주"라는 아주 ..